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5.07 14:29:23
  • 최종수정2016.05.07 14:32:16

증평군의회가 해외연수 대신 부산 일원에서 강의 및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가 금년도 4대 의회 중반을 맞아 주요 사안별 심화된 연수를 추진할 방침인 가운데, 매년 실시하던 국외연수 대신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부산 일원에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군의회는 2016년도 본예산 심의 시,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 등에 따른 어려운 군 재정 극복을 위해 의원 국외연수 예산 전액을 삭감한 바 있으며, 의정연수의 공백에 따른 부작용이 없도록 국내연수를 통해 내실을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내연수는 오는 6월 예정된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양경숙 전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장을 초빙, 효율적인 군정질문 및 결산안 심사 기법 등에 대해 심도있는 교육을 실시한 한편 지역사회 맞춤형 조례안 입안기법 및 의정홍보 전략 등에 대해서도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한 감천문화마을과 용두산 문화의 거리, 국제시장 등을 현지답사하며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사례 발굴 및 향후 의정자료 활용의 기회를 가졌다.

우종한 의장은"이번 국내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 및 정보 등이 의정활동에 유용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배우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