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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4 10:34:36
  • 최종수정2016.05.04 10:34:36

증평군보건소가 지난 3일 증평국민체육센터에서 아쿠아로빅 수영교실 개강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는 지난 3일 증평국민체육센터에서 수강자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쿠아로빅 수영교실 개강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은 20세 이상 비만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절염)를 대상으로 지난 2009년 시작해 연 2기씩 운영하고 있다.

수영교실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혈압, 당뇨, 고지혈증, 체지방측정 등을 통한 사전검사를 통해 만성질환보유 및 체지방율이 높은 34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자들은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아쿠아피트니스 전문 강사로부터 다양한 수중운동을 배운다.

아쿠아로빅은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리듬에 맞춘 워터워킹, 아쿠아 댄스, 수중조깅, 시니어댄스 등으로 구성된 유산소 수중운동이다.

관절염 통증에 도움이 되며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도 물속에서 쉽게 움직일 수 있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증평군민의 적정체중과 신체기능을 강화시켜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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