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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경찰서, 천년고찰 반야사서 템플스테이 호응

영동 관내 다문화가정 마음치유 행복여행

  • 웹출고시간2016.05.02 13:50:19
  • 최종수정2016.05.02 13:50:31

영동군 황간면 반야사에서 열린 관내 20명의 다문화가정이 템플스테이를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영동경찰서 제공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영동서에 따르면 30일부터 1박 2일간 천년고찰 반야사에서 20명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마음치유를 위한 행복여행,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꽃 만들기와 별빛·달빛투어, 사찰 주변 트레킹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마음치유와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대화와 경찰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게 구성했다.

결혼이주여성 디엡후엔짱은 "나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됐다"며 "결혼이주여성들 곁에서 항상 도움을 주는 영동경찰과 다문화센터에 감사 하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경찰서는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공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과 유학생 등 외국인에 대해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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