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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충북본부, 지방세 공매 담당공무원 초청 간담회

캠코와 지자체의 협력을 통한 지방 재정 증대 기대

  • 웹출고시간2016.05.01 14:45:18
  • 최종수정2016.05.01 14:45:25

지난 달 29일 캠코 충북지역본부 강당에서는 공매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초청돼 지자체와 시군 담당자 들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 사진제공=캠코 충북본부
[충북일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달 29일 지역본부 강당에서 공매업무 담당 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도 및 산하 시·군청의 지방세 체납징수 담당 공무원 약 35명과 캠코 담당직원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캠코 직원의 공매대행절차 강의를 통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참석자들 간 업무지식 공유, 현안 및 개선사항 교환의 시간을 통해 충북도 및 시·군 지자체와 캠코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연초부터 충북도와 협업을 통해 지방 재정 수입 증대를 위하여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1월에 지방세 체납자의 압류재산 1천247건을 일괄 공매의뢰 받아 세금을 충당할 수 있는 압류재산 447건의 공매를 진행하고 있고, 5월에도 공매대행을 추진중이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해 도내 지자체 및 세무서로부터 614건(체납세액 약 315억원)의 공매를 의뢰받아 매각절차를 진행했고, 총 87억원의 재정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허철 캠코 충북본부장은 "공매업무 담당자들간의 간담회를 기회로 캠코와 지자체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체납조세 징수를 통해 지방재정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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