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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

575억 투입 …내년 말 준공 계획
도심 배후인 목행동29만㎡에 조성
1천800여명 고용창출·5천400억원 경제 파급효과

  • 웹출고시간2016.04.28 13:48:58
  • 최종수정2016.04.28 15:42:01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이 28일오후2시 목행동 사업부지에서시민과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기업하기 좋은 도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충주시가 28일 충주시 목행동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28일오후2시 사업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시민과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할 산업단지 조성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는 2017년 12월 완공 목표로 총부지 29만㎡에 사업비 575억원을 투자해 충주시가 공영개발로 추진한다.

조성사업이 준공되고 기업체의 입주가 완료되면 1천800여명의 고용창출과 5천400억원의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5일반산업단지는 타당성 조사 시에도 104%의 높은 입주의향을 보였고, 현장사무소 개소 이후 현장을 방문해 분양을 문의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시는 사업부지에 대한 문화재 표본조사 및 발굴조사를 실시해 매장문화재의 존재여부를 확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로 사업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 손영진 산업입지팀장은 "올 하반기 선 분양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제5일반산업단지는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산업단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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