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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6 13:27:36
  • 최종수정2016.04.26 13:30:52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안산시 엑스퍼트 연수원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육성을 위한 경영개선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지난 2월 기본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중 3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시장개방, 기후변화, 농업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 등 외부환경과 제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경영개선을 통해 우리 농업의 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역량강화와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소득 분석과 경영역량 진단을 통한 농장의 경영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농가의 비전과 경영목표를 설정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경영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현장 중심 위주의 교육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자율적으로 농장의 경영현황을 진단해 불필요한 비용에 대한 경영개선 목표를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속교육을 실시해 강소농들의 역량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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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