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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숭덕재활학교에서 국악공연

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제2회 더!더!더! 축제'에서 국악 선봬

  • 웹출고시간2016.04.20 13:16:26
  • 최종수정2016.04.20 13:16:26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20일 오후2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숭덕재활학교에서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20일 오후2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숭덕재활학교에서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공연'으로 제2회 더!더!더! 축제에 참여해 장애인들에게 50분간 우리 전통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줬다.

'우륵국악단과 함께하는 국악여행'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연주회는 전통국악의 향기를 선사하며 국악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41명의 시립국악단원들이 국악관현악 '프론티어'와 '축제', 해금독주 '흔들의자', 가야금 중주 '캐논', 국악 관현악 '춤추는 인형'과 '비틀즈 모음곡' 등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펼쳤다.

박건상 문화예술팀장은 "우륵국악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도시화를 위해 기획연주, 상설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전통국악의 전승보급과 시민 정서함양에 노력해 오고 있다"며 "장애학우들에게 국악의 흥겨움과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시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사각 지역을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4~11월까지 매1회 실시할 계획으로, 다음 공연은 5월17일 충주구치소에서 펼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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