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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가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통합의 장

  • 웹출고시간2016.04.19 14:08:49
  • 최종수정2016.04.19 14:08:53

제천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목적으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해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해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재활·자립의지를 높여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

식전행사로서 법천스님의 강연과 제천상고 댄스동아리의 식전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점심식사, 식후 부대행사로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등이 실시됐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를 돕기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영상물 상영과 장애인 편의시설 체험과 농아인의 이해와 수화배우기와 장애인 고용촉진 홍보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도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근규 제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제 장애문제는 나의 일,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공동체적 생각으로 더 큰 관심과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한다"며 "시에서는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행복특별시 제천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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