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4.18 15:41:44
  • 최종수정2016.04.18 16:09:39

이광진 북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이 18일 북부시장 내 사업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전통시장 담당자들에게 문화관광형시장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영화 촬영장소와 선거 유세 장소로 종종 활용되는 청주 육거리종합시장과 성안길 상점가에 경기도 공무원들이 떴다.

18일 성남, 용인, 오산으로 구성된 경기도 전통시장 담당자 10여 명은 지난해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지정된 육거리시장과 성안길상점가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주를 찾았다.

조선 말기 형성된 육거리시장은 하루 평균 5만여 명에 이르는 중부권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5만㎡의 면적에 1천200개의 점포, 3천300여 명의 상인이 종사하고 있다.

대형마트 입점 등 새로운 유통환경에 직면한 육거리시장은 지난 2001년 주차장 조성을 시작으로 아케이드 설치(2003), 상품권 발권(200년대 초) 등에 나서 전국 1천여 개 시장과 자치단체들의 방문이 이어져 왔다.

'청주의 명동', '쇼핑 1번지' 등으로 불린 성안길 상점가는 지난해 영화 '베테랑'의 결투신의 촬영되는 등 쇼핑과 문화가 결합된 상권이다.

시 관계자는 "환전시설 확대, 만두·족발상품 특화, 사후면세점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명품시장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중부권을 벗어나 전국 제일의 명품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