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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 열려

한국적인 슬로시티 발전방안에 대해 공동 협력

  • 웹출고시간2016.04.07 14:15:16
  • 최종수정2016.04.07 14:15:16
[충북일보=제천]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6일 제천시 청풍리조트 힐하우스에서 열려 슬로시티의 기본이념 실현과 한국적인 슬로시티 발전방안에 대한 공동 협력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6일 제천시 청풍리조트 힐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는 슬로시티의 기본이념 실현과 한국적인 슬로시티 발전방안에 대한 공동 협력 사항에 대한 논의를 통해 슬로시티가 추후 문화적, 사회적 가치가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으자는 취지로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동수 청송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박선규 영월군수 등 국제슬로시티 인증 11개 지역 자치단체의 시장·군수와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슬로시티본부가 모임을 이끌었다.

이번에 안건으로서 논의 된 내용으로는 2015년 재정 수입지출 결산 승인 사항, 2016년도 사업 계획, 예산승인, 차기 회장 선임 등이 논의됐다.

한국슬로시티본부(이사장 손대현)는 정기총회에서 슬로시티국회포럼 구성을 위한 국회의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개최지인 제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관광하며 슬로시티 제천의 아름다움을 공유했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슬로시티 제천을 방문해준 단체장,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2016 올해의 관광도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슬로시티로 거듭날 제천시의 비전을 내비치며 자신감과 긍지를 드러냈다.

또 8~10일 열리는 제20회 청풍호 벚꽃축제에 많은 지자체의 홍보를 부탁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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