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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술연맹, 국내 유네스코 민간자문기구 워크숍 참석

유네스코 인가 NGO간 정보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웹출고시간2016.04.03 15:23:13
  • 최종수정2016.04.03 15:23:13
[충북일보=충주] 세계무술연맹(총재 정화태)의 최동환 사무총장과 직원들은 지난달29~30일까지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 유네스코 인가 NGO 네트워크 구축 정보회의'에 참석했다.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허권)와 세계탈문화예술연맹(사무총장 윤병진)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국내 유네스코 인가 5개 NGO 단체인 세계무술연맹(WoMAU),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 무형문화연구소(CICS), 한국문화재재단(KCHF)과 유네스코 카테고리 2 기관인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 대표들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 국내에 있는 유네스코 인가 NGO간 정보 공유와 교류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각 기관의 사업방향과 활동들에 관해 협의하고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참석자들은 △국제 무형유산 보호 동향과 이해, △유네스코 인가 NGO의 개요와 활동,△국제 무형유산 보호 활동에 있어 한국 NGO의 역할과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국제협력활동에 관해 공유함으로써 국내외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NGO 단체 간의 활동 사례 흐름을 이해하고, 앞으로 어떻게 국제 무형유산 활동과 연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상호 공동 협력의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세계무술연맹의 노력으로 유네스코에서 전통무술도 인류가 보존·발전시키고 전승해야할 중요한 무형문화유산의 하나로 인정받았으며, 이에 따라 2011년 '택견'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유네스코 인가 NGO의 국제협력 역량강화를 위해 각 NGO들은 무형문화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등 관련 국제회의에 적극 참가하며, 무형문화유산 관련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국내 유네스코 인가 비정부기구(NGO) 회의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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