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3.21 15:52:49
  • 최종수정2016.03.21 15:53:05

충주중앙중학교(교장 이영주)은 21일 등교시간 및 아침 조회 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중(교장 이영주)은 21일 오전 등교시간 및 아침 조회 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각반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참가 지원 학생이 학교전담 경찰관과 함께 등교시간에 정문과 후문에서 '학교폭력예방'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멈춰" 구호를 외치며 새 학기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캠페인활동과 더불어 각 학급에서는 학교폭력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학교 폭력 예방과 사안 발생 시 절차 설명이 있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받은 전교생은 '나는 학교폭력을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서약서를 작성,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다짐했다.

조성재 교사는 "이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주체는 선생님의 감시와 학교의 교칙이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과 누구나 학교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