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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0 14:16:15
  • 최종수정2016.03.20 14:23:57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기계 대형화 및 귀농인 농기계 임대수요 증가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고 이용 교육이 실시됐다.

ⓒ 보은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8일 농기계 대형화 및 귀농인 농기계 임대수요 증가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농기계 안전 이용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 날 교육에는 농업용 굴삭기 면허취득자 및 교육 희망자 107명이 참석해 청주직업전문학교 이종준 강사의 진행으로 안전한 농기계 이용과 취급 조작 방법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농촌진흥청 농업기계 사고 실태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발생은 봄철 이앙시기와 수확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되며 시간대는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 20%~25%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종별로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순이다.

사고 유형은 전도가 37%, 추락이 23%인 것으로 파악됐다.

안전사고의 원인은 운전자 부주의가 8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에게 야간 주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농기계 부착용 안전표지판을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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