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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1 13:53:13
  • 최종수정2016.03.11 14:11:03

옥천군산림조합 상설시장에서 묘목 출하준비를 하느라 분주하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식목철을 앞두고 옥천군산림조합이 올해 나무상설시장을 본격 개장해 관심이 쏠린다.

이 조합에 따르면 조합 특화사업인 묘목상설시장을 지난 7일부터 4월 20일까지 옥천읍 가풍리 매장(4천620㎡)에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묘목을 위주로 유실수, 조경수, 약용수 등 130여종 15만여본의 품질을 보증받은 나무로 엄선했다.

옥천군산림조합이 옥천읍 가풍리에 묘목상설시장을 지난 7일부터 개장했다.

ⓒ 손근방기자
고객들이 현지에서 직접구매할 경우 10%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며 전화주문 및 택배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여기에 조경자재, 잔디 등 부자재도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을 보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옥천군산림조합의 나무시장은 조합원 뿐만 아니라 동이면 세산리 묘목밭(3천649㎡)에서 직접 재배한 6천본도 시장에 내놓았다.

또한 전문 임업기술지도원을 상시 배치해 전국유일의 묘목 특구인 옥천지역 묘목의 우수성과 키우고 싶어하는 묘목에 대한 식재방법과 관리방법 등에 대한 기술지도 및 상담에도 역점을 두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옥천군산림조합은 금년도 조합원들을 위해 출자배당 4,46% 배당과 함께 묘목상설매장에서 판매하는 묘목, 조경자재, 산림용비료 등을 구입할수 있는 1만원상당의 묘목상설매장 이용권을 조합원들에게 배부하는 등 조합원 들을 위한 환원사업과 지역생산 농가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옥천군산림조합 조영일 상무가 개장한 상설시장에서 묘목 출하준비를 하느라 분주하다.

ⓒ 손근방기자
지난해 옥천군산림조합은 묘목상설시장을 열어 12만여본을 판매해 3억4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옥천군산림조합 묘목구입에 대한 전화문의는 043-7327001∼2로 하면된다.

오갑식 조합장은 "금년에는 옻나무, 가죽나무, 호도나무, 자두, 엄나무 등 과실수가 많이 판매될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묘목의 품질을 산림조합에서 보증하고 숲과 나무의 소중함과 나무심기의 필요성이 강조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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