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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산하 공기업, 올해 세종시 관련 공사 발주 '풍성'

LH 17건 1조140억원, 도로공사 5건 1조8천592억원 등
조치원 행복주택 3월, 중앙공원 4월, 금강 보행교 9월

  • 웹출고시간2016.03.10 18:04:21
  • 최종수정2016.03.10 18:04:24
[충북일보]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들이 올해 발주하는 공사 물량이 풍성,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4개 산하 공기업이 2016년에 신규로 발주하는 공공공사 규모가 총 20조 9천억원 어치"라고 10일 밝혔다. 세종시 관련 공사는 LH가 17건(1조140억원), 도로공사가 5건(1조8천592억원) 등 모두 22건에 2조8천732억원 어치다. 이는 4개 공기업 전체 발주 금액의 13.9%에 해당된다.
◇중앙공원, 금강 보행교 공사 올해 발주

LH가 올해 세종시에서 발주하는 주요 사업을 보면 우선 3월 중에는 조치원읍 서창리 행복주택(임대아파트) 건설 공사,신도시 6-4생활권 조성 공사 등 4건이다.

4월에는 2-1생활권 3블록 아파트 건설 공사(1천509억원), 신도시 중앙공원 1단계 조성 공사(1천200억원) 등 대규모 사업 2건의 입찰이 이뤄진다.

'위치가 어디냐'를 두고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금강 보행교 건설 공사(610억원), 금강5교 건설공사(800억원)는 9월에 각각 발주된다.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 공사(1천500억원)도 같은 달 입찰이 이뤄진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중 안성~구리 구간 5개 공구(총 1조8천592억원)는 도로공사가 지난달 입찰을 시작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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