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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농·특산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착수

충주시농업기술센터·중원농업협동조합· ㈜페트라, 업무협약 체결
충주사과와 쌀 주재료로 '충주사과빵' 개발, 6월 시판 예정

  • 웹출고시간2016.03.10 10:08:27
  • 최종수정2016.03.10 10:08:27

충주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충주시농업기술센터·중원농업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페트라간 '충주 농ㆍ특산물 활용 관광상품 개발과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진광주 중원농협조합장, 이병수 기술센터소장, 김서강 페트라 대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농가소득 증대와 충주 홍보를 위해 지역 내 농ㆍ특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충주시농업기술센터·중원농업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페트라간 '충주 농ㆍ특산물 활용 관광상품 개발과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이병수 소장, 중원농업협동조합 진광주 조합장, ㈜페트라 김서강 대표가 참석해 상품개발 및 상품화, 마케팅 등에 대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협약은 상품개발과 원천기술 표준화를 위한 공동연구와 지원을 농업기술센터와 ㈜페트라가 맡고, 상품판매 및 마케팅은 중원농협에서 담당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충주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와 쌀을 주재료로 한 가칭 '충주사과빵' 시제품을 5월중 생산하고 이후 시식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6월중에는 시판할 계획이다.

전향미 생활기술팀장은 "사과빵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농특산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2017년 전국체전을 대비한 먹거리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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