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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9 09:46:53
  • 최종수정2016.03.09 09:46:55
[충북일보]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대학생 구직자 574명을 대상으로 '취업 합격을 위해 거짓말한 경험'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입사 지원시 합격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구직자의 65.85%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절대 하면 안된다'고 한 응답자는 34.15%였다.

'거짓말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물었더니 34.38%가 '강력한 입사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므로'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는 '어차피 주관적으로 판단 가능한 것이므로' (28.12%), '기분을 좋게하는 거짓말은 허용된다고 생각해서' (21.88%), '해도 티도 안날 것 같아서' (9.38%),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6.24%) 등으로 나타났다.

'거짓말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답변으로는 응답자의 38.89%가 '어차피 입사하면 다 밝혀지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이밖에 '거짓말을 하면 그것을 숨기기위해 본인이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33.33%), '제대로 된 실력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19.44%), '불공정하기 때문에' (8.33%)라는 의견이 있었다.

'입사 지원시 합격을 위해 거짓말을 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57.50%가 '있다', 42.50%가 '없다'고 답했다.

'서류 전형에서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면 어느 항목이었는가'라는 질문에는 '직무관련 경험'이라는 답변이 32.13%로 가장 많았으며, '성장과정' (17.86%), '성격 및 장단점' (14.28%), '입사 후 비전 및 포부' (14.28%), '희망연봉' (10.71%), '어학능력' (7.15%), '입사지원 동기' (3.57%) 순 이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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