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의료원, 오지마을 대상 이동 건강상담소 운영

영상촬영 및 초음파검사 혈액검사실시 후 결과 상담 진행

  • 웹출고시간2016.03.07 16:23:58
  • 최종수정2016.03.07 16:23:58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이 오지마을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이동건강상담소 운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의료원은 최근 월악산 자락에 위치한 오지마을인 충주시 살미면 공이리를 방문,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이동건강상담소를 운영했다.

충주의료원은 의료취약지역인 공이리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영상촬영 및 초음파 검사, 혈액검사 등이 가능한 장비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및 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비롯, 간호인력 등 총 13명이 참여한 이동건강상담소를 운영했다.

충주의료원은 이를 통해 질병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금연실천과 운동·식이요법 상담도 실시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검사결과 이상소견 발견시에는 곧바로 충주의료원으로 내원, 정밀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규룡 충주의료원장은 "오지마을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이동상담소 운영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올 하반기에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오지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충주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