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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7 10:28:27
  • 최종수정2016.03.07 11:22:39

영동 난계국악축제 기간 외국인 방문객들이 미니어처 장구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국내 유일의 국악축제인 영동군의 '난계국악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6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지원 대상으로 뽑혔다.

군에 따르면 2014년부터 3년 연속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국비 1억9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자치단체의 공연행사와 예술축제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서류심사한 뒤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위원회는 전국 67개 문화예술축제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고,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영동난계국악축제만이 뽑혔다.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1378~1458)선생의 국악 얼을 기리기 위해 영동군·영동군축제추진위원회·(사)난계기념사업회가 마련하는 이 축제는 국내 유일의 국악축제다.

이 축제는 그동안 국악 계승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9회째인 올해는 오는 10월 13~16일까지 4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펼칠 예정이다.

영동군 박병규 관광진흥팀장은 "3년 연속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로 뽑힌 것을 계기로 올해 축제는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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