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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수돗물 음용률 확대 시범사업 추진

'건강한 수돗물로 수분충전프로그램' 추진

  • 웹출고시간2016.02.29 16:37:05
  • 최종수정2016.02.29 16:37:05
[충북일보=충주]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수돗물 음용률 제고를 위해 '건강한 수돗물로 수분충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수돗물 보급률은 98.5%에 달하고 있으나 노후수도관과 특유의 맛·냄새 등으로 직접 음용률은 5.4%에 불과할 정도로 국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팽배하다.

이에반해 미국은 56%, 일본은 52%, 캐나다는 47%로 수돗물 직접 음용률이 우리나라 보다 8.7~10배정도 높다.

이에 원주지방환경청은 수돗물의 직접 음용률 향상을 위해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 '우리집 수도꼭지 건강검진', '정수장 수돗물 견학''등 건강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 집 수도꼭지 건강검진'은 가정 내 수도꼭지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사업으로, 원주청과 지자체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수질측정반'이 희망하는 가정을 방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공개한다.

또한, 수돗물의 안전성 홍보를 위해 학생, 주부 등을 대상으로 '정수장 투어', '수돗물 바로알기' 등 수돗물 신뢰도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홍보프로그램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체험 전·후 수돗물 음용현황 및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은 전문가, 유관기관과 함께 '수돗물 인식개선 위원회'를 구성, 수돗물 안전성을 홍보하고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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