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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4 17:25:20
  • 최종수정2016.02.24 17:25:2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시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남이면·현도면 등 유개승강장 25개소에 태양광을 이용한 시내버스 야간LED조명을 설치했다.

시내버스 승강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전지 모듈은 낮에 발생한 전기를 축전지에 저장했다가 야간에 승객이 승강장 안으로 들어오면 LED조명을 밝게 비추는 역할을 한다.

서원구는 현도면 11개소, 남이면 14개소 등 유개 승강장에 3천2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2일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면 지역 유개승강장 105개소 가운데 94%인 99개소에 야간조명시설이 설치됐다. 나머지 6개소는 올 하반기 설치된다.

서원구 관계자는 "앞으로 면 지역 야간에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이나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한 승강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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