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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고 단백드림, 교육부장관상 수상

대한민국&제4회 아시아 창의력올림피아드 2개 분야 대상

  • 웹출고시간2016.02.24 10:24:13
  • 최종수정2016.02.24 10:24:19

단양고 단백드림이 지난 20일 한국한교발명협회가 주관한 2016 대한민국 & 제4회 아시아 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지도교사 신우철)에서 도전과제 B, C에서 각각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고가 창의력 향상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단양고는 지난 20일 한국한교발명협회가 주관한 2016 대한민국 & 제4회 아시아 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지도교사 신우철)에서 도전과제 B, C에서 각각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에서 열리는 2016 세계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었다.

단양고 단백드림은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창의학당과 삼성꿈장학재단 주제별 교육 사업에 선정돼 트리즈를 기반으로 하는 문제해결 능력과 과학 쇼, 과학 놀이, 발명연극 등을 활용한 교육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했다.

또 3번의 세계대회에 참가한 경험과 2012년, 2013년과 2015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2011년부터 6년 연속 분야별 1위 수상과 2014년, 2016년 두 과제 분야에서 대상이 나온 것은 전례가 없던 일로 이를 대학 수시전형에 활용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단백드림을 지도하는 신우철 교사는 "지금까지 단백드림을 거쳐 간 선배들의 축척된 노하우와 재학생들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창조적 역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를 통해 발상의 전환, 논리적 사고, 협동심, 리더십, 표현력과 자신감이 크게 향상해 학생들 인생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언 교장은 "2016년에도 특화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우리 학생들이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참여함에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 대한 성원과 함께 창의적 인재들이 많이 배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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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