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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노은초, 이색 졸업식 개최

노은중 선배들이 찾아와 직접 꽃다발 전달

  • 웹출고시간2016.02.21 14:33:29
  • 최종수정2016.02.21 14:33:33

충주 노은초등학교(교장 김충열)는 지난19일오전9시 학교 강당에서 제92회 졸업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노은초등학교(교장 김충열)는 지난19일오전9시 학교 강당에서 제92회 졸업식을 가졌다.

노은초는 기존의 졸업식 형식에서 탈피, 졸업생들이 다과가 준비된 테이블에 앉아 화기애애들하고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김준영 등 7명의 졸업생들은 국회의원상, 충주시장상, 충주시의회의장상, 운영위원장상, 노은면장상, 노은우체국장상, 노은농협조합장상, 한국청소년연맹총재상, 한국청소년충북연맹총장상의 대외상과 학력부문 실력상, 공로부문 공로상, 모범상, 근면 부문 학교장상 등을 받았다.

특히 노은중 선배들이 졸업식에 참석, 직접 꽃다발을 전해주며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하게 했으며, 졸업식을 마치고 각자 자신의 소망을 담은 풍선을 함께 날리며 앞으로의 멋진 출발을 다짐했다.

졸업생 대표 김준영 학생은 "부모님과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되새겼고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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