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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노후시설 손본다

벽체 균열 보수· 감전, 화재 우려 전기시설 등 교체

  • 웹출고시간2016.02.15 17:09:24
  • 최종수정2016.02.15 17:09:2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장기간 사용으로 안전과 환경에 저해요소가 되는 노후시설에 대해 5개 사업 1억 1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개선할 계획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대지면적 4만4천88㎡ 청과동 등 10개동 연면적 2만302㎡ 규모의 다중이용시설로 1988년 11월 문을 연이래 시설이 노후 돼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수산소매상가 보수 보강 비용으로 8천만 원을 투입해 블록벽체 균열과 단면을 보수하고 감전과 화재 등 우려가 높은 노후 전기시설 개선 1천만 원, 청과동 등 4개동 기타 노후시설 보수 1천만원, 조경정비 개선 500만원, 시장 내 하수구 준설 5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28년이 경과돼 시설물이 노후 했으나 지속적인 개선과 보수를 실시해 시민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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