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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종강

'인권 이야기,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 강좌 초등생 36명 수료

  • 웹출고시간2016.02.01 10:29:38
  • 최종수정2016.02.01 10:29:3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인권 이야기,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진행한 독서교실이 참여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립도서관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초등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2개 반으로 나눠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독서교실은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각하면서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지구촌 인권이야기 관련 책들을 읽고 토론과 함께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생각 현수막을 직접 만들고 장애인 체험을 직접 해 인권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시립도서관은 적극적인 참여자를 선발해 교현초 정하연(6학년) 학생과 연수초 박영아(3학년)학생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성남초 김서현(2학년)학생과 용산초 박유진(4학년)학생에게 충주시장상을 시상했다.

민원기 시립도서관장은 "겨울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집에서 벗어나 도서관의 참 재미를 깨닫고, 책과 더 친해져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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