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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용·고형 미생물 공급 확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올해 520t 공급…친환경 농산물 생산 전력

  • 웹출고시간2016.01.20 10:59:50
  • 최종수정2016.01.20 10:59:5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유용과 고형 미생물을 전년 대비 8.3% 늘린 520t을 생산해 작물 재배와 축산농가에 보급한다.

센터는 지난해 한강수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고형미생물 생산시설이 3월 준공되면 고형 미생물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방침이다.

고형 미생물은 친환경 농축산 농가가 직접 보관했다가 언제든지 필요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고 부용제로 포도당을 첨가해 영양분도 공급하는 등 친환경 농축산물 안정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은 효모균과 유산균, 고초균, 광합성균 등 총 4속 9종으로, 보존은 반영구적이며 이 중에서 자체 연구 개발한 작물용 토양 미생물제와 담근먹이 제조용 생균제, 축사환경개선용 생균제, 발효사료 제조용 생균제 등 4종의 균주를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민에 한해 단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전화예약제로 공급하며, 개인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공급한다.

미생물을 활용할 때는 희석배수와 살포주기를 지켜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생물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연구관리팀(043-201-3853, 201-395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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