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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개최

'화학과 환경, 비전, 나눔' 주제에 맞춘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 웹출고시간2016.01.18 16:01:20
  • 최종수정2016.01.18 16:01:24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화학실험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충북일보] LG화학은 기아대책과 함께 오창, 청주, 여수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지역 청소년 400여명을 초청, 1월 한달 간 총 4회에 걸쳐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오창, 청주 및 대산 지역 청소년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에 위치한 테딘패밀리 리조트에서 화학캠프가 진행된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LG화학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2005년 처음 실시된 이래 11년간 5천6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번 화학캠프는 '화학과 환경', '비전', '나눔'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화학실험과 인성교육,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화학과 환경 프로그램은 '화학실험실'과 '환경실험실'로 진행되며 친환경 숯 전지 제작과 천연향수 제작 등 생활 속의 화학을 테마로 한 다양한 화학실험을 실시한다.

또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등의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전기 발생 원리를 배우고 일상 생활 속 자원을 새롭게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방법을 체험한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버려진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원래의 모습과는 전혀 다름 새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전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특강을 통해 캠프 참가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구체화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동기부여의 시간을 갖는다.

나눔 프로그램에서는 문화의 다양성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인성을 배양하는 교육을 한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이번 화학캠프는 화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 뿐만 아니라 중등화학교육과정의 원리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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