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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4 14:15:12
  • 최종수정2016.01.14 14:16:28

옥천 향수어린이집 원생이 옥천경찰서 오용희 경사에게 보낸 감사장.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 교통관리계 오용희 경사는 13일 옥천읍 향수 어린이집 원아들이 작성한 감사장을 전달받고 마음이 뭉클했다.

이날 감사장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삐뚤삐뚤한 글씨로 '노래부르기 대회 최종 선정되게 돼 너무 감사하다'는 내용으로 감동이 한결 더했다.

옥천경찰서 교통관리계 요용희 경사가 향수 어린이집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감사장을 받은 오 경사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고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래부르기 대회는 경찰청 주관으로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 11월 23∼12월 27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총 4천209명(285개 작품)이 참가해 향수 어린이집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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