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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험멜FC, 지역 수혜계층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선수단과 코칭스텝 및 사무국 전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연탄 전달

  • 웹출고시간2016.01.13 15:55:42
  • 최종수정2016.01.13 19:38:55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13일 오전 용산동에서 홀몸노인들에게 연탄 3천장을 전달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13일 오전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진행하며 2016년 첫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탄나눔 행사는 충주시 용산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는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 연탄 배달 봉사활동으로, 올해도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선수단과 코칭스텝 및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해 연탄 3천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훈련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단과 코칭스텝 전원은 이들의 포근한 겨울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했다.

선수들은 뜻 깊은 봉사활동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며, 시종일관 웃으며 연탄을 전달했다. 땀을 뻘뻘 흘리는 선수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한 시민은 "축구단에서 이런 좋은 활동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대접해 주기도 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안승인 감독은"충주에 와서 첫 공식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선수들과 함께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지역민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18일 2016시즌을 대비한 동계훈련을 위해 강원도 강릉으로 떠날 예정이며, 동계훈련 일정 중에 2016 시즌을 함께 할 선수단 구성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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