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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고 단백드림과학봉사 동아리, 발명과학놀이공연 호응

과학에 웃음과 재미를 더하면 창의가 보인다

  • 웹출고시간2016.01.10 14:33:46
  • 최종수정2016.01.10 14:33:46
[충북일보=단양] 단양고 단백드림과학봉사 동아리는 지난 8일 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약300여명의 단양군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력 향상을 위한 발명과학놀이공연'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과학쇼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창의력대회에 출전해 장관상을 거머쥐었던 창의 발명 과학 연극으로 각색해 '천재 과학자 테슬라', '유리나라 이야기' 등 재미난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선사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이야기 공연과 신기한 원리를 이용한 과학쇼를 통해 과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준 것.

이번 공연은 단양고등학교 과학봉사동아리 '단백드림'의 꿈과 열정으로 가득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다.

단백드림은 지난 6년간 과학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배움터 사업에 선정돼 지금껏 보지 못했던 다채롭고 규모가 큰 활동들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창의력올림피아드OM 대회 금상 및 은상 수상, 2015 충북 창의력 챔피언 대회 금상 수상과 대한민국 동아리 경연대회 우수상(교육감상) 등의 활동에 참여했으며 특히 2012, 2013, 2015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단백드림 동아리회원들은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지역적인 창의 인성 함양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탐구하면서 또 한명의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양고 단백드림 동아리 백창연 회장은 "학교에서 배우는 다양한 과학 원리를 실생활에 접목시켜 머릿속에 넣기만 했던 지식 습득 방식에서 벗어나 밖으로 꺼내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대한민국 인재가 되고 싶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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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