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통합체육회 내년 2월 출범

제1차 통합추진위원회 갖고 절차 구상

  • 웹출고시간2015.12.29 11:13:06
  • 최종수정2015.12.29 11:13:16
[충북일보=제천]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충청북도는 2016년 2월말까지 통합을 추진한다.

제천시도 국가시책에 발맞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의 3개 단체를 통합하는 통합체육회를 2월 출범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첫 단계로 제천시 통합체육회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8일 제1차 회의를 가졌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제천시와 교육지원청 각1명과 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 등 3개 단체의 추천을 받은 9인으로 구성됐으며 통합체육회 출범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들은 통합체육회 정관 제정, 가맹단체 구성, 추진일정 등 통합에 필요한 사항들을 심의 의결한다.

제천시는 통합을 위한 사전절차로 3개 단체에 통합설립 근거, 통합의 당위성, 통합의 기본방향 등을 알려 자율적인 통합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으로 내년 1월까지는 가맹단체 자율통합, 2월까지 정관과 규정 제정, 창립이사회, 대의원 총회를 거쳐 내년 2월말까지는 통합체육회가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체육단체의 통합은 체육행정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통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체육인들과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면서 통합에 따른 모든 절차를 2차, 3차에 걸쳐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