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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2 15:45:38
  • 최종수정2015.12.22 15:46:49

한적 충북이 연말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고령 이산가족을 위문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정옥 흥덕지구협의회 총무부장, 차모 씨, 허온 흥덕지구협의회장, 이준형 한적 충북 구호복지팀 직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한적 충북)가 연말을 맞아 고령 이산가족 중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방문해 위로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충주, 영동, 옥천, 진천, 괴산, 보은 등 모두 8가구다.

22일에는 허온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장과 허정옥 총무부장 등 봉사원들이 봉명동에 사는 차모(여·88) 씨의 집을 방문해 위로편지와 위로금, 생필품을 전달했다.

차씨는 "이산가족상봉을 신청했지만 올해도 북에 있는 동생들을 만날 수 없었다. 눈 감을 날은 다가오는데 올해도 이렇게 지나간다는 생각에 상심이 컸는데 적십자에서 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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