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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원, 18일 '마당놀이 춘향전' 공연

전문예술인·생활예술인 한자리에

  • 웹출고시간2015.12.17 18:00:22
  • 최종수정2015.12.17 19:45:28
[충북일보=청주] 청주문화원은 18일 오후 7시 청주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마당놀이 춘향전'을 무대에 올린다.

이날 공연은 '어울림과 소통'을 주제로 청주문화원 문화봉사단 소속 팔괘가야금병창단, 청주아라리민요반, 화락무용단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국악인 조동언씨의 총연출로 '춘향'역은 박은정, '몽룡'역은 박영숙씨가 맡았다. '향단이'역에는 서정임, '방자'역에는 오황균, '월매'역에는 이묘원씨가 출연한다.

이와 함께 충북예고 무용단 6명과 청주여고 민요반 30명이 특별출연해 춤과 노래, 연극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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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