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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재해·재난 없는 안전사회 구축 한 해

자연재난, 안보 등 안전한 생거진천 만들기에 행정력 집중

  • 웹출고시간2015.12.14 09:24:48
  • 최종수정2015.12.14 09:24:48

각종 재난에서 군민 생활 밀착형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군의 안전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 되는 종합안전교육체험관 투시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15년은 재해·재난 없는 안전사회를 구축 한 '재난 없고 살기 좋은 진천 건설'에 집중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군은 2012년 7월 도내 군 단위 최초로 CCTV 관제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2013년 12월에는 전국 최초로 귀가 달린 CCTV를 설치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 전역에 설치된 총 700대(충북혁신도시 108대 포함)의 CCTV는 연중무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 종 범죄, 사고는 물론 재난 상황 관리 체계 구축으로 안전사회 구축에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원격무선방송 57개소, 강우량계 8개소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 운영 △특정관리대상시설물 284개소 지정·관리 △취약시기별 안전점검 연 8회 실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추진 등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및 완벽한 사전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자연재난 유형별 표준행동매뉴얼 330부 제작·배포 △폭염대비 T/F팀 구성 및 무더위 쉼터 98개소 운영 △민간인 방재활동 참여 활성화를 추진했다.

특히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7개소, 민방위 경보시설 8개소,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30개소에 대해 월 1회 또는 분기별 점검을 통해 비상 시, 즉각적인 이용이 가능토록 대비하고 있다.

현재 군은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하는 종합안전교육체험관이 내년 초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합안전교육체험관이 완공되면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사회적 재난에서 군민 생활 밀착형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군의 안전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안전은 군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가장 중요한 필수 조건"이라며 "각 종 사건사고 예방과 사후대응 능동적 처리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진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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