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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학전의 '진구는 게임 중' 어린이공연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 만나는 게임중독의 현실

  • 웹출고시간2015.12.03 11:28:49
  • 최종수정2015.12.03 11:34:52
[충북일보=제천] 제천기적의도서관은 5일 오후 2시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지원으로 극단 학전의 '진구는 게임 중' 어린이공연을 연다.

진구는 게임 중은 전국의 기적의도서관을 중심으로 오는 23일까지 6곳을 방문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공연은 독일 그립스 극단의 'Flimmer Billy'를 극단 학전의 김민기 대표가 한국의 정서에 맞게 연출했으며 게임중독에 빠진 초등학생 진구가 게임으로 인해 벌어진 실수를 반성하고 일상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2인 7역 배우의 역할 변화과정을 관객에게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는 이번 무대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스마트폰 게임에 노출이 심한 어린이들이 게임중독의 심각성 등에 대해 자각할 수 있으며 부모는 게임에 빠지게 되는 아이들을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또한 오는 15일, 만12살 생일을 맞이하는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동극, 그림자극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한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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