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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대안 제시하는 정책감사 '눈길'

  • 웹출고시간2015.12.01 14:26:07
  • 최종수정2015.12.01 14:26:0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회가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감사를 펼쳐 관심을 모은다.

영동군의회는 23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일부터 7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계용·사진)를 벌이고 있다.

첫날부터 날카로운 질의와 답변으로 열기가 높은 가운데 대아을 제시하는 감사로 진행되고 있다.

1일 기획감사실, 경제과, 도시개발과에 대해 집행부에서 수행한 군정 및 주요시책에 대한 적정성, 업무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로 집행부를 긴장시켰다

기획감사실 감사에서는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민자유치 방안 및 향후 시설운영 계획에 대해 강도 높였고, 민선6기 공약사업은 무리한 추진보다 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도록 건의했다.

또 각종 사업예산 수립시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해 유사한 사업에 대한 중복투자가 없도록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이어 경제과, 도시개발과를 상대로 산업단지 조성, 황간물류단지 분양 및 현안 사업과 관련,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 문제과 개선을 요구하는 등 군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의원들의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박계용 행감특위 위원장은 "이번 감사에서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잘못된 점은 시정토록하고 잘된 점은 격려하여 군정이더욱 투명해지고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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