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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수도사업소, 상·하수도 업무편람 제작

실무위주 업무 수록으로 행정효율 극대화

  • 웹출고시간2015.12.01 10:29:00
  • 최종수정2015.12.01 10:29:0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 행정업무에 첫 입문하는 직원과 각 팀별 업무공유를 통한 행정효율을 높이기 위해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하수도 업무편람'을 제작했다.

업무편람은 80쪽 분량의 핸드북으로 상·하수도 업무를 6개 분야 44개 단위업무로 표준화해 법령과 지침에 수록되지 않은 실무위주로 상하수도 업무를 단기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각 팀장들의 업무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업무처리 절차를 기술함으로써 직원들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담당자 부재 시 공백 없이 원활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실무에 맞게 작성했다.

업무편람에는 △수도사업소 조직의 일반현황 △5개 회계(일반·공기업(2)·지하수관리·수질개선)로 이뤄진 수도사업소의 특성을 반영한 회계의 기본개념과 예산편성 절차 및 집행 품위의 구분 △수도요금 부과 방법 및 현황 △지방상수도 시설현황 및 긴급보수 체계 △마을상수도 현황 및 먹는 물 수질관리계획 및 검사주기 △공공하수도 기본현황 및 위탁현황 △공공하수도원인자 부담금 산정방법 △개인하수처리시설 현황 및 수질기준 △지하수 개발 이용 및 검사방법 △2015년 주요사업 및 특수 시책 등을 수록했다.

이에 따라 업무흐름에 대한 체계적인 확립과 전문성 확보 그리고 직원 상호간 업무교류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 행정업무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에 대한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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