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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4 20:25:52
  • 최종수정2015.11.24 20:25:52

충북도내 중·고등학생들이 24일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가무극 '뿌리 깊은 나무'를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고3 수험생과 학생들에게 한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24일 도내 중·고등학생 2천600여명을 대상으로 가무극 '뿌리 깊은 나무'를 공연했다.

'뿌리 깊은 나무'는 집현전 학자들의 연이은 죽음의 비밀을 밝혀내는 흥미진진한 내용을 다룬 가무극으로 한글 창제를 추진하는 세종대왕과 이를 저지하려는 사대부들의 첨예한 대립을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25일까지 총 3회 공연되는 이번 행사는 학생교육문화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서울예술단이 주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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