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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충북지방변호사회, 농업인 위한 '무료 법률상담' 지원

충북도 내 57개 농·축협과 변호사 54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5.11.22 15:41:16
  • 최종수정2015.11.22 15:41:16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과 이광형충북지방현호사회장이 지난 20일 농협청주지부 회의실에서 자문변호사 위촉식을 가진후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과 이광형 충북지방변호사회장이 지난 20일 농협 청주시지부 회의실에서 만나 농업인의 무료법률 상담 지원을 약속했다.

임 본부장은 이날 상담 지원을 위한 자문 변호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한 자문변호사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법률상담을 지원하며, 농업인이 원하는 경우에는 저가의 수임료로 소송 등의 법률지원도 실시한다.

또 충북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54명은 도내 57개 농축협에 자문변호사로 위촉되어 2년간 활동을 하게 되며, 농업인은 언제든지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무료로 상담을 할 수 있다.

임 본부장은 "이번에 자문변호사 위촉을 통해 농업인이 법을 몰라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사업은 충북지방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농업인이라는 것을 고려해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라며 "변호사들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변호사로서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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