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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7 15:56:56
  • 최종수정2015.11.17 15:56:57

17일 충북지방세 공매대행 우수기관에 선정된 충북도와 청주시 체납징수 담당공무원과 캠코 공매 담당직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파이팅 하고 있다.

[충북일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7일 올해 충북 지방세 공매대행 우수기관을 선정·포상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주시 흥덕구청 안태준 세무과장 등 충북도 내 체납징수 담당 공무원 약 14명과 캠코 충북지역본부 류재명 본부장을 포함한 공매 담당직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류 본부장은 "2015년도 충청북도지방세 세수 증대를 위한 캠코의 지속적 노력의 일환으로 지방세 공매대행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며 "이에 적극적인 공매대행 의뢰를 한 우수기관의 노고와 협력으로 지방 재정 수입에 기여했고 충북 경제 4% 달성에 일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 본부장은 "효율적인 지방세수 증대 방안은 캠코에 공매의뢰 활성화라는 것이 증명되었고 나아가 공매는 체납자의 부동산에 새로운 소유자를 만들고 이는 성실한 납세자로 이어져 추후 안정적인 세수확보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자체와 지속적인 업무 협력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세수확보에 캠코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주 관내 지자체의 올해 공매대행 의뢰건수는 158건으로 통합 청주시 출범으로 저조했던 지난해 공매대행의뢰건수 55건 대비 약 3배가 증가했다.

충북 관내 지방세 공매대행 건수는 250건, 매각금액은 67억4천만원, 징수액은 약 9억5천만원의 성과를 이뤘다.

이런 가시적 성과외에도 캠코의 공매대행은 체납자의 납부약속 및 분할 납부를 유도한 효과가 있었다.

이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주시 흥덕구청(세무과장 안태준)외 5개 기관과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내년에도 적극적인 공매활동으로 지방재정 증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자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 지자체의 공매 업무시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 캠코 공매 담당직원과 직접 토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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