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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0 10:45:03
  • 최종수정2015.11.10 17:30:21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보은탄부초등학교는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화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 탄부초등학교 제공
[충북일보=보은] 보은 탄부초등학교는 방과후학교 수업의 질적 향상 및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 높이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2학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공개수업 주간으로 지정·운영키로 했다.

평소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들의 활동을 보여주고자 열린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은 월요일에는 창의미술, 점핑클레이, 한국화로 진행된다.

화요일에는 스토리텔링 영어와 종이접기, 수요일에는 사물놀이와 뮤직스페셜, 목요일에는 바이올린, 음악치료, 돌봄, 금요일에는 창의음악과 뮤직스토리, 토요일에는 우쿨렐레, 뉴스포츠, 축구 수업이 각각 공개된다.

공개 수업은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의 학부모와 방과후학교 운영에 관심 있는 학부모가 참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탄부초는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로부터 수업참관록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방과후학교 수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날 공개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방과후 교육활동이 늘 궁금했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참관을 할 수 있어 방과후 수업을 이해하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탄부초는 방과후공개수업과 함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연간 운영 만족도를 함께 조사한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사교육 수요의 공교육 흡수, 공교육의 신뢰도 제고를 통한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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