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랑 듬뿍, 행복 가득' 어려운 이웃돕기 김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매년 추진

  • 웹출고시간2015.11.08 13:12:45
  • 최종수정2015.11.08 13:12:47
[충북일보=제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 주관으로 '사랑 듬뿍, 행복 가득 어려운 이웃돕기 김장 나누기 행사'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각 단위별 봉사원들과 더불어 RCY봉사원(청소년적십자)과 사할린 동포, 새터민 가족들과 함께해 약200명이 참여하며 2천포기의 김장을 담그는 등 직접 체험도 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선 8일 첫째 날에는 봉양읍 미당리에서 배추 2천포기를 수확해 제천체육관 앞 광장으로 운반하고 배추를 손질을 했으며 9일 둘째 날에는 200여명이 참여해 배추를 다듬고 절이고 양념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어 10일 마지막 날에는 잘 절여진 배추를 골고루 양념을 버무려 마련된 배달 종이박스에 잘 넣어 500여 박스를 포장한 후 사할린 동포와 새터민 가족, 각 단위 봉사대 별로 결연한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한다.

김승진 제천지구협의회장은 "사랑을 나눔으로써 행복만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진정 시민이 행복한 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700여명의 적십자 봉사원 가족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항상 주인 된 마음으로 사랑만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