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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술연맹, 라오스와 협력의정서 체결

한-라오스 간 전통무술과 스포츠 교류 확대 약속

  • 웹출고시간2015.11.05 17:58:19
  • 최종수정2015.11.05 17:58:20

충주시에 본부를 둔 (사)세계무술연맹은 라오스 교육·스포츠부를 방문해 한-라오스 양국 간 교육·사회·스포츠 진흥을 위한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세계무술연맹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에 본부를 둔 (사)세계무술연맹은 라오스 교육·스포츠부를 방문해 한-라오스 양국 간 교육·사회·스포츠 진흥을 위한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무술연맹 정화태 총재는 라오스올림픽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의정서 체결식에서 세계무술연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UNESCO 무형문화유산 등재, 충주세계무술축제, 문화ODA(국제개발원조) 등 국제협력분야의 실적과 성과를 설명했다.

앞으로 한-라오스 간 전통무술과 스포츠 교류 확대, 우호증진 방법도 논의했다.

라오스 교육·스포츠부 차관은 양국의 협력관계에서 전통무예와 스포츠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더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세계무술연맹의 국제협력 추진사업에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충주세계무술축제에 라오스 전통무술시연팀과 주요 인사 참가 지원, 문화ODA사업에 라오스 인재 파견, 기타 협력 가능한 국제사업 등에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정화태 총재가 2017년 충주세계무술축제를 계기로 방한을 권고하자 그 해에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라오스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와 겹치지 않는다면 방한을 적극 고려해보겠다고 답했다.

이날 서명한 의정서를 보면 한-라오스 양국 국민의 건전한 생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전략으로 전통무술과 스포츠·교육·사회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협력이 확대 발전될 전망이다.

세계무술연맹은 이번 라오스 교육·스포츠부와의 협력의정서 체결을 계기로 아시아·유럽·아프리카 등의 회원단체 국가를 방문해 국제교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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