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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새마을회,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봉사 큰마당'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 광장에서

  • 웹출고시간2015.11.04 13:09:01
  • 최종수정2015.11.04 13:09:01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2015 사랑의 김장봉사 큰마당 행사'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제천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새마을회(회장 임영순)가 주최하고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노병진, 부녀회장 황미숙)가 주관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2015 사랑의 김장봉사 큰마당 행사'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제천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 후원단체원, 희망봉사자 등 연인원 약1천100여명이 참여해 배추 5천포기를 운반하고 다듬고,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까지 해주는 뜻 깊은 행사로 제천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이웃공동체 정신 실현과 나눔, 봉사, 배려의 제2새마을운동 실천 한마당이다.

행사 첫째 날에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사랑의 나눔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직접 재배한 배추 5천포기를 제천체육관 광장으로 운반해 야적하는 작업을 하게 되며 둘째 날 새마을지도자와 봉사자 500여명이 운동장에 마련된 세척장에서 배추와 무를 다듬어 양념통과 배추 절임통에 담는 작업을 한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절여진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비닐봉지와 종이박스를 이용해 각 가정에 배달할 수 있도록 포장작업을 한 후 새마을지도자들을 통해 관내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 받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을 전달한다.
사랑의 김장봉사 큰마당 행사에 사용되는 배추와 무는 청전동과 백운면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다.

사랑의 김장봉사 큰마당 행사의 좋은 취지에 공감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이마트, 명지병원,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점 등 5개 업체에서 모두 800만원의 후원금을 제천시새마을회에 기탁함으로써 지역사회 기업체들도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제천시새마을회장은 "나눔과 봉사, 배려의 제2새마을운동 실천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해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도시 제천 건설을 위해 새마을가족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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