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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2 10:47:05
  • 최종수정2015.11.02 10:47:05

김성심, 박경수 작가가 증천리에서 벽화 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스토리텔링 생명사랑 벽화마을 5차 사업을 증평읍 증천리 일대에서 마쳤다.

생명사랑 벽화마을은 2015년 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우울, 자살 고위험 군이 높은 취약지구를 선정 지난 4월에 1차 벽화마을을 시작으로 5차까지 진행됐다.

1차와 3차 벽화작업에는 중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이 됐으며, 2차와 4차, 5차 벽화작업에는 수암골 전문 벽화 작가 2명(김성심, 박경수 작가)이 참가해 수준 높은 벽화를 선보였다.

특히 5차 벽화작업에는 형석중 멘토-멘티 유대강화프로그램 '힐링메이트'에 참여 중인 멘토-멘티 학생 10여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채영수 보건소장은 "벽화마을을 진행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5차 벽화사업까지 추진된 것에 지역주민과 군청, 보건소, 센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생명존중문화가 정착돼 살기 좋은 증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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