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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署, 단양군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 '눈길'

112 순찰차와 손잡고 복지혜택 극대화

  • 웹출고시간2015.10.29 14:34:24
  • 최종수정2015.10.29 14:35:16

단양경찰서는 문안순찰이라는 특수치안시책과 접목해 지역경찰의 112순찰차로 신고사건이 없는 평소 순찰활동을 하며 복지협의회에서 선정한 오지마을 이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이동푸드를 함께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오지마을에 사시는 홀몸어르신들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푸드마켓을 운영 중에 있으나 일손 부족 등의 이유로 직접 배달을 해 주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에 단양경찰서는 문안순찰이라는 특수치안시책과 접목해 지역경찰의 112순찰차로 신고사건이 없는 평소 순찰활동을 하며 복지협의회에서 선정한 오지마을 이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이동푸드를 함께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는 어상천면을 비롯한 6개 면의 오지마을에 있는 대상자에게 설탕, 식용류 등 식자재류를 매월 60개 가정에 모두 360여회의 방문 전달을 실시했다.

단양경찰서는 앞서 지난 7월 단양군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심혁용 가곡파출소장은 "지역경찰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회복지를 함께 실천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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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