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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난계국악단 네번째 일본 공연…내달 오사카 무대 선다

제3회 한·일 문화교류회 초청돼 40분간 양국 민요 등 6곡 연주

  • 웹출고시간2015.10.22 14:39:04
  • 최종수정2015.10.22 14:39:04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하는 영동군립 난계국악단.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4번째 일본 공연에 나선다.

난계국악단은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한·일 문화교류회'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공연은 다음 달 8일 오사카의 음악전용 공연장인 나미키리홀에서 약 40분간 펼쳐진다.

난계국악단은 33명의 단원이 이 무대에 올라 한국과 일본의 민요 6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국악단의 일본 공연은 이번이 네 번째다.

2002년 후쿠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이듬해 야마나시, 2004년 오사카 공연을 했다.

2008년과 이듬해 미국·중국에 이어 2년 전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공연까지 합치면 1991년 창단 후 일곱 번째로 나서는 해외공연이다.

난계국악단은 해마다 두 차례의 정기연주회를 하고, 주말마다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상설 공연을 펼치는 등 한 해 90여차례 국내 공연도 하고 있다.

영동군 국악사업소의 윤인자 팀장은 "이번 공연이 일본에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전파하고 양국간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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