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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증평군지부 김병민씨 제1회 숨은일꾼상 수상

"제가 농협은행 숨은일꾼 이래요"

  • 웹출고시간2015.10.19 17:05:43
  • 최종수정2015.10.19 17:05:43
[충북일보] NH농협은행충북본부는 증평군지부에서 근무하는 김병민(사진) 씨가 농협은행 '숨은 일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김 계장은 지난 2012년 만 33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로 입사했지만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친절한 자세로 많은 고객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는 항상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타 직원의 모범이 돼 왔다.

김 계장은 상생과 나눔 실천을 위해 충북농협하나로봉사단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지역 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하는 등 헌신과 나눔 활동에도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김 계장은 "수상에 힘을 보태주신 지부장님을 비롯한 동료직원들 에게 감사하다"며 "오랜 기간 동안 취업준비로 생긴 간절함과 열정으로 고객을 가족처럼 섬기는 은행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취업준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후배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용기와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덧붙혔다.

김병민(왼쪽) 계장이 김주하(가운데) 농협은행장과 전국 수상자들과 함께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협은행 숨은일꾼상'은 조직과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력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전국에서 추천된 많은 직원 중 현지 검증을 거쳐 전국에서 총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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