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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옥천문화원 201 '향토를 빛낸 별' 선정

증약초 김도희양·송찬영군, 옥천중 배구부 영예

  • 웹출고시간2015.10.17 13:19:04
  • 최종수정2015.10.17 13:19:04

옥천 향토를 빛낸 별에 선정된 증약초 김도희양과 송찬영군.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2015년 '향토를 빛낸 별'로 증약초등학교 김도희(13·사진·6학년)양과 송찬영(〃·사진)군, 옥천중학교 배구부를 선정했다.

군과 문화원에 따르면 '향토를 빛낸 별'은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지역의 명예를 높인 초·중·고 학생 가운데 학교장 추천과 옥천교육지원청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김양과 송군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 '61회 전국 과학전람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전람회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교사들이 자연현상과 변화에 관해 연구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대회로 1949년부터 열리고 있다.

김양과 송군은 이 전람회에서 '물방개의 자유로운 유영 속에 숨겨진 뒷다리의 비밀은 무엇일까·'라는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물방개 뒷다리 구조를 활용한 생체모방, 수중 생활용품으로 활용할 가능성까지 탐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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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향토를 빛낸 별에 선정된 옥천중 배구부.

옥천중 배구부(감독 권진희)인 김영준(18·3학년) 등 18명은 지난 4월 '7회 태백산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달 '2015년 화성시장배 춘계 남녀 중고배구대회'를 우승하는 등 올해 전국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옥천중 배구부는 1973년 창단한 뒤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며 배구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상은 17일 40회 군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있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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