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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행정실무협, 상생협력 연구용역 점검

7일 대전시청에서 3차 행정실무협의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5.10.07 14:24:27
  • 최종수정2015.10.07 14:24:27

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충청권행정실무협의회'에 참석한 김장회(왼쪽 두번째)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충청권 상생협력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참여한 '충청권행정실무협의회'가 7일 충청권 상생협력 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구용역 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4개 시·도 기획관리실장과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연구용역 사업 점검을 비롯해 내년도 기획단 예산편성안과 시·도간 공동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은 대전시가 제안한 '충청권 통합형 국제교류 활성화'와 충북도가 제안한 '충청권 광역순환 대중교통망 확충 방안' 등이다.

충청권 통합형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에 대한 연구용역은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6월12일부터 9월9일까지 진행했다. 충청권 4개 시·도의 국제교류 현황을 비교·분석하고 충청권 연계 통합형 국제교류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청권 광역순환 대중교통망 확충 방안 사업의 연구용역은 다음달 말까지 충북발전연구원이 수행한다.

자치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철도, BRT(간선급행버스체계)사업을 연계해 하나의 순환시스템과 환승체계로 구축될 수 있도록 하는 충청권 광역 대중교통체계 시스템에 대한 개선방안이 연구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장회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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